대구 무릎 관절염, 초기 관리부터 수술까지 3단계 완벽 가이드
무릎 관절염은 결코 ‘노인만의 질환’이 아닙니다.
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35% 이상이 무릎 관절염을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절염 진단을 받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라고 걱정하시지만, 놀랍게도 환자의 대다수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술 없이도 건강한 무릎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대구 삼덕정형외과에서는 최신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약물, 주사, 수술까지 단계별 치료법과 효과적인 자가 관리법을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무릎 관절염, 내 상태 파악하기 (KL 등급)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무릎 관절염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관절 간격과 뼈의 변형 정도에 따라 1~4단계(Kellgren-Lawrence 분류)로 나뉩니다.

- 1단계 (초기): 관절 간격이 미세하게 좁아지기 시작하며 통증이 경미합니다.
- 2단계 (중기): 관절 간격이 명확히 좁아지고 뼈 돌기가 확인됩니다. 간헐적 통증과 붓기가 나타납니다.
- 3단계 (중기 후기): 관절 간격이 뚜렷하게 좁아지고 뼈 표면이 변형됩니다. 통증이 빈번합니다.
- 4단계 (말기): 연골이 거의 닳아 뼈가 맞닿고 극심한 통증으로 보행이 어렵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정형외과를 방문하세요!
- 계단을 오르내릴 때(특히 내려갈 때) 무릎이 시큰거린다.
- 앉았다 일어날 때나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있다.
- 무릎 주위가 붓거나 물이 찬 느낌이 든다.
-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1단계: 보존적 치료 (환자의 70%는 이것으로 충분)
가장 중요한 사실은 초·중기 관절염 환자의 70% 이상은 약물, 운동,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호전된다는 점입니다.
① 가장 강력한 치료제, ‘체중 감량’
체중 1kg이 증가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약 4배 증가합니다. 반대로 현 체중의 5%만 감량해도 통증과 관절 기능이 뚜렷하게 개선됩니다. 실제로 비만 환자는 정상 체중 대비 관절염 유병률이 1.8배나 높습니다.
체중 조절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체중조절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약물 또한 좋은 관절염 치료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② 관절을 지키는 ‘규칙적 운동’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근육은 무릎근, 슬와근, 대퇴사두근, 내전근, 헴스트링 등이 있습니다.
이중 관절염 환자 분들은 기본적으로 속근육이 약해지면서 외부 근육은 굳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속근육을 깨우면서 겉 근육과 속근육의 협응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시행할 수 있는 운동을 제시해드립니다.
- 추천 운동: 실내 자전거, 평지 걷기, 수영(아쿠아로빅),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속근육 깨우기 운동
- 피해야 할 운동: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하산 시), 쪼그려 앉기, 점프 동작
속근육 깨우기 운동은 수건 누르기 (Q-Set), 앉아서 발가락 돌리기, 벽 기대고 공 조이기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운동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③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진단 후 1개월 내에 물리치료를 시작하면 통증 완화와 가동 범위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약물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소염진통제(NSAIDs)를 단계적으로 사용하며,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 같은 보조제는 초기 단계에서 운동과 병행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주사 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보존적 치료의 한계 보완)
운동과 약물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사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사는 수술 시기를 늦추거나 피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1. 관절 내 주사 (히알루론산, PN, 콜라겐)
- 목적: 관절의 윤활 작용 및 충격 흡수, 연골 보호 기능을 가집니다.
- 특징: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지만 6~12개월간 장기적으로 지속됩니다. 부작용이 적어 중장기 관리에 적합합니다.
- 히알루론산(HA): 흔히 말하는 연골 주사입니다. 저렴하며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 폴리뉴클레오티드(PN):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연골 세포 보호 및 조직 재생을 돕습니다.
- 콜라겐 주사: 연골의 틈을 물리적으로 메워주며 통증 완화 효과가 우수합니다.
하지만 낮은 확률로 과민반응을 보이게 되면 무릎에 물이 차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연구 결과에서 연골을 직접적으로 재생 시켜주는 효과를 보이는 관절 내 주사는 없습니다.
모두 연골 보호와 무릎 내 염증 제거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뼈 주사 (스테로이드)
- 목적: 급성 통증에서 심한 염증을 가장 빠르게 완화 시켜줄 수 있습니다.
- 주의: 효과는 빠르지만 반복 사용할 경우 연골 손상이나 전신 부작용 위험이 있어 연간 3~4회로 제한해야 합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는 관절 내 외에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관절 외 주사 (근육회복주사치료, 프롤로 치료, PDRN 치료, 콜라겐 치료)
무릎 관절염은 관절 내부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관절 내부와 외부를 모두 치료하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 목적: 관절 내부의 통증이 아닌 경우에 주변 조직을 재생시켜서 치료합니다.
- 주의: 연골이 닳아져 생긴 통증은 관절 내 주사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근육회복주사치료: 근육에 직접 주사치료를 하여 근 위축이나 근력 약화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사 후 운동을 시행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 프롤로치료: 무릎 주변 인대, 힘줄을 재생시켜 무릎의 안정성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사 후 통증이 있어 우선적으로 PDRN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 PDRN치료: 프롤로치료와 동일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염증 완화와 재생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주사 후 통증도 적습니다.
재생효과를 PRP만큼 기대하긴 어렵지만 주사 후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PRP와는 다르게,
하루 이틀 내로 즉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 콜라겐치료: 인대와 힘줄의 결손이 초음파 상에 보이면 시행합니다.
4. 체외충격파 치료
- 목적: 관절 외부의 원인에 의한 통증의 제어,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대체재
- 주의: 관절 내부의 문제를 치료하기에는 어려워 모든 경우에 적용하긴 어렵습니다.
- 특징: 체외충격파 치료는 연골이 닳아져서 생긴 통증에 대한 치료보다는 관절염에 동반된 근육 긴장, 신경의 과흥분을 치료합니다.
따라서 관절염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치료는 아닙니다.
5. 최신 신의료기술 주사 (대구 삼덕정형외과 시행)

-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 자가 혈액을 이용해 거부 반응이 적고 조직 재생을 유도합니다.
- BMAC(자가골수농축추출물주사): 자가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농축하여 무릎 관절에 주사하며 통증감소 및 연골 재생촉진 효과를 기대하는 신 의료기술입니다. 비용대비 효과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3단계: 수술적 치료 (최후의 선택)
모든 비수술적 치료를 6~12개월 이상 충실히 시행했음에도 호전이 없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이 지속될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 관절경 수술: 연골판 파열 등이 동반된 경우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장기적으로 관절염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 절골술 (휜다리 교정술): 60세 미만의 활동적인 환자에게 적합하며,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면서 체중 부하 축을 이동시킵니다.
절골술과 함께 줄기세포 이식 혹은 골연골 이식을 통한 연골 재생 수술을 동반 시행하기도 합니다. - 인공관절 치환술: 말기 관절염의 표준 치료로,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여 통증을 없애고 기능을 회복합니다.
정리하며
무릎 관절염은 ‘무조건 수술’이 정답이 아닙니다. 정확한 단계 파악과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 초기 관리 핵심: 체중 감량과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만으로도 70%는 호전됩니다.
- 중기 치료 전략: 증상이 지속되면 연골 주사, DNA 주사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진행을 늦춥니다.
- 수술 결정: 보존적 치료 실패 및 말기 관절염일 때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합니다.
참고 및 주의사항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 접근은 달라질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 상담을 통해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