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허리통증, 무조건 주사 맞지 마세요! 허리 통증의 2가지 원인 별 맞춤 치료가 정답입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작성)

허리통증의 원인 별 치료 방법

허리통증의 위치를 보여주는 그림

허리통증은 단순히 ‘허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신경, 관절, 근육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그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다리가 저린 방사통과 허리만 뻐근한 연관통을 구별하여, 신경주사나 관절 치료 등 내 증상에 꼭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 힘 빠짐이나 대소변 장애 같은 위험 신호가 보이면 즉시 대구 삼덕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허리통증에 다리까지 저리신가요? 도대체 내 병명은 뭘까요?

진료실을 찾는 많은 환자분들이 가장 답답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디스크라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그냥 근육이 놀란 거라고 합니다. 도대체 제 진짜 병명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환자분들의 혼란스러운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허리 통증은 겉으로 보기에 비슷해 보여도, 그 통증을 유발하는 속사정(원인 구조물)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것인지, 허리 관절이 삐끗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허리 근육이 뭉친 것 인지에 따라 접근 방식은 180도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통증의 결과만 보고 획일적인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의 꼼꼼한 이학적 검사와 정밀한 진단을 통해 통증의 ‘진짜 원인’을 찾아 타겟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1. 통증의 모양을 보면 원인이 보입니다

허리가 아플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통증이 어디까지 내려가는가’입니다.

전문의들은 이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허리에서 나타나는 하지 통증의 두 가지 양상
[그림 1. 방사통 vs 연관통 비교 일러스트]

1) 방사통(Radiating Pain): “다리에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해요”

  • 특징: 허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 뒤쪽, 종아리, 심지어 발가락까지 찌릿하고 날카롭게 뻗어 나가는 느낌입니다.
    전기가 통하는 것 같거나 화끈거린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의심 원인: 이는 십중팔구 신경 문제입니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2) 연관통(Referred Pain): “허리랑 엉덩이 주변이 묵직하고 쑤셔요”

  • 특징: 통증이 허리나 엉덩이 주변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뻐근하고, 묵직하고, 쑤시는 느낌이 강합니다.
    중요한 점은 통증이 무릎 아래로는 잘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의심 원인: 이는 신경보다는 척추 후관절의 염증이나 주변 근육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릎을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통증이 무릎을 넘어 발목, 발가락까지 찌릿하게 내려간다면 신경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고, 무릎 위쪽인 허리와 엉덩이에만 통증이 머문다면 관절이나 근육 치료가 우선일 수 있습니다.

2. 진단이 다르면 치료(주사)도 달라야 합니다

“허리 아프면 무조건 신경주사 맞으면 되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의 타겟도 달라져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삼덕정형외과는 꼭 필요한 부위에 정확히 주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허리통증 양상에 따른 치료방법
[그림 2. 허리 주사 치료 부위별 예시 도해]

1) 무릎 아래로 다리가 저릴 때 (신경 문제): 경막외차단술, 신경근 차단술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린 경우에는 눌린 신경 주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 시행하는 것이 경막외차단술(신경주사)입니다.
영상 장비(C-arm)를 보며 신경 주변에 정확히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을 씻어내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이런 경우 근육에만 주사한다면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들겠습니다.

2) 허리만 뻐근할 때 (관절/근육 문제): 후관절차단술, 후지신경차단술, 근육회복 주사

신경이 눌린 게 아닌데 무턱대고 신경주사를 맞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근육의 뭉침에 어느 정도 신경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직접적인 치료가 되기는 힘듭니다.

허리 후관절 문제라면 관절 부위에 직접 치료하는 내측지차단술(MBB)이나 후관절차단술(facet block)이 효과적이며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서 생긴 통증이라면 통증 유발점을 찾아 풀어주는 근육회복주사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3. 참으면 안 되는 허리 통증의 위험 신호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신호들이 있습니다.

허리통증의 위험신호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단순히 주사치료만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아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다리에 힘이 빠질 때: 까치발을 서거나 발뒤꿈치로 걷는 것이 어려워지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리가 풀리는 느낌이 든다면 심각한 신경 손상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힘이 점점 더 빠진다면 즉시 응급실을 내원 해야 합니다
  • 대소변 장애가 생겼을 때: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가 힘들거나,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된다면 응급 상황(마미 증후군)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이나 전문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열이 나면서 허리가 아플 때: 척추에 염증이나 감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넘어져서 허리가 아플 때: 외상 이후 발생한 요통은 반드시 골절을 먼저 감별해야 하며 단순 방사선 검사를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대구 허리통증 치료, 정확한 진단이 먼저입니다

허리 통증, 원인을 정확히 알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통증의 원인이 신경인지, 관절인지, 근육인지를 정확하게 감별하는 것입니다.


참고 및 주의사항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 접근은 달라질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 상담을 통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댓글 남기기